2014년 시흥소방서(서장 정장권)가 새롭게 단장한다. 시흥소방서는 지난 1996년 준공되어 17년이 지나도록 청사 유지보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청사 외벽타일이 탈락하고 탈색이 심화되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었음은 물론 방문 민원인과 일반 시민들까지도 도시 미관을 해친다고 문제 제기를 해왔으나 관련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고심하다 금년 4억 2천 1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 17년 만에 새 옷으로 단장하게 되어 328명의 소방공무원 및 의소대원의 자긍심을 고취 할 수 있게 됐다.
본 예산을 심의 했던 최재백 도의원(민주 시흥을)에 따르면 “경기불황에 따른 경기도 세수 감소로 ‘청사 외벽 리보델링 사업’은 예산 편성 대상에서 제외돼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청사 노후도등 그 심각성을 소방방재본부 관계자와 예산결산 특별위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하여 소기의 목적을 달성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배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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