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복 2014년 예산특별 위원장 특별인터뷰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3/12/16 [17:2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12/16 [17:24]
문정복 2014년 예산특별 위원장 특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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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시의회 예산 심의가 막바지에 다다랐다.
각 상임위별 심의를 마친 예산심의 결과는 시의회 예산특별위원회에서 다시 상임위에서 상정된 예산안 심의를 거쳐 최종 본회의에 상정됐다.


주간시흥은 이번 2014년도 예산 심의에 예산심의특별위원장을 맡아 진행해온 시의회 문정복 특별위원장을 만나 예산 심의에 대한 뒷이야기를 듣고 이를 보도한다. <편집자 주>

 
▲     © 주간시흥

▣ 예산심의의 기본원칙을 세운 것이 있다면.
▶ 저는 예산심의에 앞서 각 상임위원회의 심의 내용을 존중하는 것으로 했다.

각 상임위에 위원들이 많은 시간을 통해 심의하면서 결정 된 예산안이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것은 대체적으로 상임위의 의견을 크게 바꾸지 않았으며 상임위에서 논쟁이 있었거나 문제를 거론했던 내용을 중심으로 심의하는 것으로 원칙을 세웠다.
 

▣ 이번예산심의에서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검토하신 내용이 있다면.
▶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우선 배려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서민들을 위한 예산을 집중적으로 살펴봤으며 방치된 예산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검토 했다.

꼭 필요하지 않은 예산이 있는지 검토하고 필요하지 않은 예산은 삭감하도록 했으며 신규 사업 보다는 경직성 예산을 사회적 약자에게 우선배정토록 하고 예산에 신규사업예산에 있어서는 기본여력이 있는 부분만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규 사업에 욕심을 줄이도록 하고 성과가 불분명한 사업에 대해서는 배제되도록 했다.
 

▣ 예산심의에 특별히 고민했던 예산들에 대해 소개하신다면.
▶ 오이도 어촌계 어촌마을체험 운영 예산 1천4백만원에 대해서는 국비 매칭 사업예산이었으나 전년도 평가 등을 토대로 위원들이 많은 고민 끝에 다시 살아났으며 공보정책 담당관실에서 올렸던 컬러마라톤 예산은 당초 9천만 원을 3천만 원으로 삭감하여 상정예산에 대한 책임감을 갖도록 했고 부서칸막이 없애기 과제 발굴 워크숍 등 일부 예산은경각심을 주기위해 삭감했다.
 

▣ 2014년 예산심의특별위원장으로 특별히 느낀 점이 있다면.
▶ 시의원들이 지역구 예산 챙기기보다 전체적인 틀을 보고 넓은 시각에서 각 분야에 고르게 편성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시의원들이 지역이기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며 앞으로 소선거구제가 될 경우 더욱 심화 될 것으로 보여 조금 걱정된다.
 

▣ 시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시흥시의 예산편성은 우리 시민들의 생활고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일이다.

의원들의 예산 심의에 대해서 시민들도 꼼꼼히 따져보고 자신과 관련된 분야에 대해서는 더욱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어야 한다.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더욱 합리적인 예산을 수립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진다.
더불어 시흥시의회와 의원들의 활동에도 더욱 관심과 격려를 당부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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