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소리 367호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3/12/06 [16:3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12/06 [16:32]
시민의 소리 3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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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ㅇㅇ : 월곶-신천 서해안로 교통 개선
월곶 및 정왕에서 부터 신천 고가 교차로를 거쳐 부천으로 이어지는 서해안로는 왕복 2차선 도로이고 자동차만 통행이 가능합니다.
 
또한 인도가 없어 사람이 보행할 수 없습니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정왕과 워곶에서 은행, 신천동 및 부천 지역으로 가는 통행로는 연성방면으로 거쳐 가야하는 장거리의 시흥대로 외에는 딱히 길ㅇ리 없기 때문에 차량들이 이 도로에 몰려 매우 심한 교통 혼잡을 이룹니다.

간혹 버스를 타면서 보면 인도도 없는데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사람들이나 수레를 끌고 다니는 어르신들이 보이는데, 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높습니다.

게다가 오전 8시 전후와 오후 6시 이후 출퇴근 시간에는 월곶에서 부터 시작되는 차량들로 인해 극심한 정체에 시달리는 것이 이제는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도로를 확장하거나 새 도로를 공사하는 것이 간단하고 쉬운 일이 아닌것을 알지만 수요가 낮은 것도 아니고 대다수가 이용을 하기 위해 몰리는 곳인 만큼 개선을 해야할 과제이자 문제라고 판단됩니다.

자동차 뿐만 아니고 사람도 통행이 가능하도록 인도확장과 서해안로의 차선 확장, 버스 노선의 확대 등 현재 열악한 상황에 처한 서해안로의 교통 개선이 이루어 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ㅇㅇ : 시화공단 주차단속
시화공단으로 출퇴근 하는 근로자입니다. 집에서 직장까지 거리와 대중교통 여건상 자가용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공단은 모두가 알다시피 어느곳이든 주차장이 부족하여, 여건상 도로변이나 이중주차 했다가 경보 울리면 일하다 나와서 다시 빈자리 찾아 주차를 하는 일이 빈번합니다.

그런데 몇 주전에 항상 주차하던 도로변에서 주차위반 단속을 해서 벌금이 나왔는데 그 전까지 동일한 곳에서 주차하면서 단속이 없었는데 당황스러웠습니다. 물론 합법적인 주차가 아니라서 벌금을 감수하고 있습니다.

다만 고민이 되는 것은 주차공간은 없고 앞으로 출근 후에 주차를 어디다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공단이라는 여건상 이중주차를 해도 감안해주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일관성 없는 처리를 한다면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빠듯한 월급으로 살아가는데 한 달에 몇 번씩 주차위반 벌금을 내야하게 되는 상황도 답답하고, 공단 근무자를 위한 주차공간 확보를 해주던가 아니면 상황을 감안한 일관성 있는 일처리를 해주었으면 합니다.
담당자와 통화를 해도 입장만 이해해 줄 뿐이지 아무런 대안을 답하지 못하네요.
 
 
민ㅇㅇ : 81번 버스 시흥고등학교까지 연장 운행
하상동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입니다. 5602번 버스를 이용하고 있으나 이용하는 시민들이 너무 많아 아침 출근길에는 너무 복잡하고 배차간격도 너무 길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5602번 버스를 보더라도 버스 노선을 잘 조정해 놓으면 이용하는 시민이 많아 버스회사에도 도움이 되고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도 편리함을 줘서 대중교통이 활성화 되리라고 봅니다.

현재 목감동에서 안양역까지 운행 중인 81번 버스를 시흥고등학교, 또는 시청까지 연장하여 운행한다면 대중교통 이용에 많은 도움이 되겠기에 건의 합니다.

몇번인가 같은 내용으로 민원을 제기했었지만 그때마다 과다경쟁이니 어디서 몇번을 타고 환승을 하라느니 하는 등 이해가 가지 않는 논리로 개선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좀 더 노력하고 개선된 내용의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김ㅇㅇ : 소래산을 망가뜨리는 계단공사
시흥에 살면서 참 좋다고 느끼는 것 중의 하나가 소래산입니다. 그런데 최근 소래산에 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등산로 계단 공사를 한다고 헬기장에 쌓아 둔 철제 구조물들 때문입니다.

물론 많은 시민이 이요앟는 곳이다 보니 안전을 위해 계단을 만드는 것은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산에 오르는 이유는 흙을 밟고 바위를 밟으며 자연을 맘껏 느끼며 건강하기 위함인데 가는 곳마다 계단을 설치해 놓으니 보기에도 오히려 흉물스럽고 관절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겐 더욱 불편해 산행을 방해합니다.

지금도 소래산은 계단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 거기에 또 계단을 추가로 설치한다고 하니 한숨이 나옵니다.

새로운 계단공사 보다는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등산로 안에 게시판이나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전망게시판 등이 많이 낡아 알아볼 수가 없는데, 그런것들을 깨끗하게 보수하는 것이 훨씬 더 시급하다고 봅니다.

불필요하고 산행을 방해하며 소래산을 망가뜨리는 계단공사를 멈춰주세요. 더 이상 소래산의 아름다움을 훼손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이ㅇㅇ : 정왕동 주공5단지 대형차량 주차단속
정왕동 영남 6차 아파트와 주공 6단지 사이 도로에 저녁부터 밤 사이에 화물차 등 대형차량이 많이 주차되어 있습니다.

특히 주공 6단지 옆도로에 불법주차를 많이 하는데, 대형차량들이 다수 주차되어 있어 도로 운행 중인 차량의 시야가 방해가 됩니다.

대형 차량들 사이로 사람이 나온다거나 하는 경우에는 큰 인명피해를 입는 사고로 연결이 되고, 운행 중에 항상 불안함을 느낍니다.

안전상의 이유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서라도 야간시간에 대형차량의 불법 주차 단속을 해야합니다. 오후부터 주차를 하는 경우가 많기에 오후 시간에 현장을 방문하면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조속한 처리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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