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시장 시민에게 전하는 글 눈길

‘22일 간의 24시간 철야근무를 마치며’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3/11/08 [11:4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11/08 [11:49]
김윤식 시장 시민에게 전하는 글 눈길
‘22일 간의 24시간 철야근무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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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식 시장     ©주간시흥
  김윤식 시흥시장이 22일간의 철야 근무를 마치면서 시민들에게 드리는 글을 작성 배표해 눈길을 끌었다.

김윤식 시장은 “철야근무동안 지지와 응원 해준 시민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하고 철야 근무에 나선 것은 “배곧신도시 개발과ㅣ서울대 유치가 정치인 김윤식 개인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시민들의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 했던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런 중대한 시점에 ‘1조원 무상지원’, ‘막대한 혈세투입’ 등의 사실이 아닌 말들을 마치 사실인 냥 유포하는 사람들이 있어 안타깝다.”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도 여전히 ‘1조원 무상지원’, ‘막대한 혈세투입’ 등의 사실이 아닌 말들을 마치 사실인 냥 유포하는 사람들이 있다.“라며 시흥시는 아무리 서울대라고 하더라도 배곧신도시 용지를 매입가격 이하로는 팔지 않는다고 밝히고 배곧신도시 개발의 성공을 위해 시민들이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에게 드리는 글 전문)
 

24시간 철야근무를 마치며

 

철야근무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난 11월 5일, 22일간의 24시간 철야근무를 마쳤습니다.  

철야근무를 시작한 10월 15일에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에 시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 달라”는 간곡한 부탁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제가 기자회견에 이어 철야근무에까지 나선 것은, 배곧신도시 개발과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가 단지 ‘정치인’ 김윤식 개인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금 시흥시는 그동안의 낙후된 도시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시흥100년을 설계하는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담길 배곧신도시 개발’은 미래 시흥100년의 첫 단추를 꿰는 주요한 사업이자, 도시 발전의 성패를 가늠하는 핵심 중의 핵심 사업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도 여전히 ‘1조원 무상지원’, ‘막대한 혈세투입’ 등의 사실이 아닌 말들을 마치 사실인 냥 유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에는 시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혈세가 투입되지 않습니다. 특별회계 예산으로 진행되는 배곧신도시 개발과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는 민간 사업자에게 공동주택용지, 상업용지 등을 매각하여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시흥시는 아무리 서울대라고 하더라도 배곧신도시 용지를 매입가격 이하로는 팔지 않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배곧신도시 개발의 사업시행자는 시흥시입니다. 저를 비롯한 43만 시흥시민 모두가 배곧신도시와 시흥의 미래를 믿고 다함께 보증을 선 격 입니다.  

철야근무 동안 시민 여러분들의 말씀을 잘 들었습니다. 그동안 저와 시흥시는 배곧신도시 개발과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와 관련된 내용들을 시민 여러분께 알리고자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여전히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 속에서 더 확실해진 것은, 저에게 부여한 그 어떤 의무보다 큰 책임이 바로 시민 여러분들께 정확하게 시정을 알리고 소통하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앞으로 저는 43만 시민 모두를 찾아뵙는다는 각오로 시민 여러분들께 배곧신도시 개발과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와 관련된 내용들을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철야근무에 많은 정성과 관심을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배곧신도시와 서울대 시흥캠퍼스의 성공을 위해, 그리고 보다 나은 미래 시흥100년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해주십시오.

  

                                                          2013. 11. 07

 



경기도 시흥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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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 13/11/17 [15:52] 수정 삭제  
  지난5년여간 시정을 이끄시느라 수고 많으셨읍니다 모든것은 박수칠때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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