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1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시흥시 문화홍보대사 TOP15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가 개최됐다.
그동안 시흥시는 시흥100년의 해를 맞이해 거리공연을 활성화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 도시를 지향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릴레이 공감'이라는 주제의 공개 오디션을 진행해 왔다.
힐링콘서트는 약 4개월 간 진행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총 152팀이 경합하고 4번의 예선전과 본선, 결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시흥시 문화홍보대사 TOP15'팀을 선정하고 대내ㆍ외로 시흥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의 시작을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행사는 시흥시 문화홍보대사 위촉식과 선포식 등 공식행사도 함께 진행됐으며 TOP15가 함께한 다양한 장르의 갈라콘서트 및 '시흥의 멋과 색'이라는 주제로 한복 패션쇼와 퓨전 국악공연팀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한편 콘서트를 기획한 시 관계자는 "릴레이공감 오디션이 마무리 된 만큼 경쟁이 아닌 하나가되어 함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흥시의 문화홍보 대사로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홍보대사 TOP15는 이날 힐링콘서트를 끝내고 지난 6일 개막한 시흥시 갯골 축제의 둘째날에 시흥시민뿐만 아니라 축제를 관람온 타지역의 시민들에게도 알리고자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은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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