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지난 8월 29일 새롭게 재구성된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를 출범하며, 시흥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대강의실에서 올해 들어 두 번째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재구성된 위원회는 연임위원 8명과 각 기관의 추천을 통해 새롭게 위촉된 신규위원 2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 동안 시흥시의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과 지원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새롭게 재구성된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전달됐으며, 사회적기업의 자립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회적기업 공간 사용 연장 심사도 진행됐다.
심사 대상은 현재 시흥장현지구 아파트 내 사회적기업 공간에 입주한 사회적기업들로, 이들의 사업 추진 성과와 사업 수행 역량 등을 평가한 결과, 향후 2년간의 사용 기간 연장이 승인됐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도 입주민을 위한 돌봄 기능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위원장인 백종만 시흥시 경제국장은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가 새롭게 재구성되어 처음 갖는 회의인 만큼, 사회적 경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자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의견들을 나눴다.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흥시 내 사회적 경제조직들이 시민들의 욕구에 부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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