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 능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능곡동 중앙공원에서 ‘능곡동에서 선사마을캠핑’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여름밤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며 시원한 핑거푸드를 만들어 먹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능곡동 주민자치회에서 처음 시도한 이 혁신적인 콘텐츠에는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감정을 캐릭터로 표현해 전 세계인의 공감을 얻은 영화 ‘인사이드 아웃1’이 상영됐으며, 무더위를 날려줄 간식을 나누며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관섭 주민자치회장은 “늦은 시간 별빛이 아름답게 수놓은 중앙공원으로 행사를 즐기러 와 준 능곡동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아직은 무더운 여름밤, 주민들의 화합과 즐거움을 위해 애쓴 능곡동 주민자치회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능곡동을 위한 활발한 주민자치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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