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 버스노선확충 논의를 위해 서울시장을 찾은 첫 국회의원!
함진규 의원(새누리당·시흥갑)은 지난 23일(화) 서울시청을 방문, 박원순 서울시장과 시흥시~ 서울시 간 ‘버스노선확대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함의원은 ‘연성1지구 ~ 구로구 천왕역’을 오가는 520번 노선에 대해 “오류동과 신도림을 거쳐 여의도환승센터까지 노선연장이 시급하다”며 지적하고‘시흥능곡~목감~외곽순환도로~강남역’을 연결하는 버스노선의 신설을 요청했다.
또한 ▲‘능곡~은행동~외곽순환도로~강남역’을 운행 중인 3200번 노선버스의 4대 증차와 ▲‘경기공대~영등포역~여의도’를 운행하는 510번과 ▲정왕동 이마트~목감~석수~구로를 연결하는 5602번 노선에 대해서는 각각 2대씩 증차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국회의원이 지역구의 버스노선을 협의하기위해 시장실을 직접 찾은 것은 처음”이라며 “510번과 5602번 노선에 대해서는 지난 4월 각각 2대씩의 증차에 동의했으며 520번 버스의 노선연장에 대해서는 내년 1월 천왕2지구의 입주가 시작되면 다시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의 자리에는 시흥시청 김원현 교통정책과장과 서울시 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이 각각 배석해 구체적인 검토와 협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함진규 의원은 “현재 시흥시민 대다수가 전철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어 서울경유 버스노선의 확대가 시급하다”며“추가증차와 노선연장 등에 대해서는 향후 시흥시민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서울시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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