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 정왕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정왕4동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물놀이를 체험하는 ‘세대별 힐링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시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5월 7일 노년층을 위한 꽃차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중장년층을 위한 자연탐방, 청년층을 위한 야경 투어, 청소년층을 위한 스포츠 활동 등이 진행돼 각 세대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었다.
정왕4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지역 사회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한 노년층 참가자는 “가까이에 있지만 쉽게 방문하지 못했던 시흥시의 명소를 관광하게 돼 좋았다”라고 말했고, 한 중장년층 참가자는 “여행하면서 가이드의 설명이 유익했고, 시흥시에 대해 몰랐던 많은 점을 알게 돼 지역을 더욱 사랑하는 기회가 됐다”라고 밝혔다.
유경현 정왕4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은정 정왕4동장은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준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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