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12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2013년 경기도 인재개발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재개발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2010년부터 경기도 주관으로 시군 및 공공기관의 HRD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타 기관으로 확산시켜 공공HRD 역량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대회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발표대회에는 총28개 기관이 우수사례를 제출하여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개 기관이 2차 본선에 진출, PT 발표대회를 통해 수상기관을 선정하였다.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시흥시는『새내기 공직자 가족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행정과 박세호 주무관이 발표자로 나서, 지난해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체험식 교육 및 가족초청 임용식을 테마로 한 참신한 기획과 시 자체 신규공직자 입문 과정을 운영하여 얻은 교육성과를 발표하였다.
이날 임숙경 전문심사위원은 심사평에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신규자들이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이 매우 신선하고 참신했다.”고 평했다. 시흥시는 2010년과 2012년 대회에서 각각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우수상은 고양시와 경기과학기술원이, 장려상은 수원시와 연천군, 의정부시가 각각 선정됐으며, 이날 최우수상을 받은 시흥시는 도지사 기관표창 및 시상금 300만원과 함께 HRD우수선진지 견학도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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