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흥선 철도노선 신설 2020년 건설예정

▲     © 주간시흥

 
광명시흥선(천왕역/개봉역∼광명사거리 역∼KTX광명 역) 철도노선이 신설되어 광명ㆍ시흥보금자리주택지역의 교통개선 대책으로 이용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4일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의 수송수요 증가에 대비한 광역교통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광명시흥(천왕역/개봉역∼광명사거리 역-KTX광명 역)철도노선이 포함된「경기도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이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광명시흥노선은 1호선 개봉역∼7호선 광명사거리 역∼KTX광명 역을 연결하는 노선과 7호선 천왕역에서 KTX광명 역까지 가는 노선이다.

광명시는 2011년 9월부터 2012년 7월까지 10개월에 걸쳐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 신교통수단 최적의 노선대안을 위한「광명시 철도노선 합리화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개봉역∼광명사거리 역∼KTX광명 역 노선을 확정했다.

또한 2012년 7월에 확정된 신교통수단에 대한 관계기관의 협의를 거쳐 「광명시 철도노선 합리화방안 연구용역」최종보고서를 국토교통부, 경기도에 적극 반영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광명시흥선(천왕역/개봉역∼광명사거리 역-광명역) 노선길이는 17.3㎞에 14개소의 정거장으로 사업비는 1조원으로 예상된다.

▲     ©주간시흥

 
광명시 관계자는 "광명시흥 선은 2020년까지 건설할 예정이며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 교통대책과 맞물려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으며 경기도 담당자는 “이번에 노선추진 확정 발표된 광명시흥선은 경기도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노선이며 이번 국토교통부의 심의 확정됨에 따라 공식적인 확인 내용이 나오면 타당성 조사 등 추가적인 행정절차를 진행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