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이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아동 급식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빈곤, 가족 해체, 보호자의 실직과 질병, 가출 및 직업적 특성, 아동 학대 방임 등으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해야 할 시기에 식사마저 제 때 못할 경우 발육 부진과 학습 능력에도 장애가 생기고 각종 질환에도 쉽게 감염될 수 있다. 그러므로 급식이 꼭 필요한 아동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위의 관심과 배려, 사회적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여름방학 중 학교 급식을 지원받지 못해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위해 아동 급식 전자 카드(지드림 카드)를 배부해 급식 가맹점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는 소년 소녀 가정, 한부모 가족 지원법상 지원 대상 가정, 보호자가 장애인으로 최저 생계비 130%이하 가정, 맞벌이 가구(최저 생계비 130%미만) 등이다. 해당자는 7월 5일까지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가서 지원 여부를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 문의: 시흥시 가족여성과(031-310-3176), 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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