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 영남향우회 회장 이,취임식과 송년의 밤 행사가 20일 시화웨딩홀뷔페에서 지역 인사와 향우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영탁 회장이 이임하고 신임 강성태회장이 제5대 회장에 취임하는 등 결속을 보다 강화했다.
시화 영남 향우회는 김영탁 전임 회장이 2~4대 회장을 역임하며 그동안 화합으로 이끌며 지금까지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향우회를 발전시켰다.
시화 영남향우회는 또 현재까지 매년 체육대회를 개최해오면서 회원들의 단합을 결속했고 산악회를 결성해 매월 한차례씩 산행도 같이하고 있으며 바자회를 통한 불우 이웃돕기, 결식 아동 지원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임 강성태 회장은 시흥에서 태성크레인을 경영하고 있으며 정왕1동 주민자치위원을 겸하고 있다.
강 회장은 취임사에서 “시흥시는 전국 각 지역의 향우는 물론 거주 외국인이 특히 많이 모여 사는 곳으로 국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산업도시다”며 “전임 회장의 단단한 초석위에 앞으로 멋진 구상과 영남인의 긍지를 살려 시흥에서 으뜸가는 향우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송년의 밤 행사를 계기로 시화 영남향우회 회원들은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시흥시에서 가장 모범적인 향우회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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