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렬 회장 이임 및 송년회 가져 한국크리스토퍼 리더십 시흥클럽 제 4대 회장으로 김한석씨가 취임했다. 지난 17일 시화웨딩홀뷔페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에서 초대부터 3대까지 이끌어 왔던 최용렬회장이 이임하고 수석부회장이었던 김한석씨가 지난 대의원선거에서 추대된 후 취임식을 가졌다.
전임 최용렬회장은 이날 이임사에서 “우리 지역에 작고 약한 불빛이 모여들기 시작하여 300여개가 뭉쳐진 환하고 큰 불덩어리가 되어 더 큰 태양으로 변해갈 준비를 하게 되었다”며 “크리스토퍼가 우리 고장의 영원한 생명수로 이어나가길 부탁 드린다”며 그동안의 성원에 고마움과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김한석 회장은 취임사에서 “크리스토퍼 시흥클럽이 고된 삶의 여정에서 쉬어갈 수 있는 큰 나무의 그늘 같은 존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지역사회에서는 살기 좋은 이웃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참 주인 의식을 갖는 동문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석 신임회장은 시흥전철대책연대 상임대표를 맡고 있으며 물왕저수지 인근에서 ‘유황오리’와 ‘초록별농원’ 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크리스토퍼 대상에는 최용렬 회장과 이 상원강사(안산 크리스토퍼 차기 회장)가 영예를 수상 했으며 이어서 수료 동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가지며 우의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