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기린 '성(聖)가족' 공연 선보여

오는 1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첫 무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3/06/03 [13:3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06/03 [13:37]
극단 기린 '성(聖)가족' 공연 선보여
오는 1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첫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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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경기문화재단, 시흥시가 후원하고 극단 기린이 주최하는 '성(聖)가족' 공연이 오는 13일 첫 무대를 선보인다.

극단 기린의 대표작품인 '성가족'은 대사가 없는 무언극으로 말하지 않고 표정과 몸짓으로만 연기한다.

공연은 18개의 독립된 장면으로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가난한 대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과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1960~70년대 가장 한국적인 가족의 모습을 해학적이면서 사실적으로 풀어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족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13~15일 3일간 공연을 하며, 이후 시흥시여성비전센터에서 26일부터 30일까지 공연을 갖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극단기린 홈페이지(www.kirina.co.kr), 또는 전화(317-04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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