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건설본부는 24일 시흥시 정왕동 미래도시개발사업단 회의실에서 도(道)가 추진하는 제3경인고속화도로 정왕IC개선공사 등 시흥시 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건설행정 분야에 대한 ‘경기도-도의회-시흥시-공사관계자‘ 합동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0년 영동고속도로 월곶IC를 폐쇄하고 개통한 정왕IC 주변 상습정체 해소를 위한 추진상황 점검과 현장 시찰 등 개선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정왕IC 개선공사는 본선구간 0.5㎞에 대하여 현재 3차로를 5차로로, 연결로 2.2㎞를 1차로에서 2차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금년 6월까지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 이행 등을 완료하고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하여 2015년 완료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건설교통위원회 소속인 최재백 의원은 정왕IC 개선공사를 시흥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군자배곧신도시 교량 설치공사와 병행하여 군자배곧신도시에 2015년 7월 공동주택 입주가 예정된 만큼 그전에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집행부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집행부 관계자도 정왕IC 진출 램프부분 만성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동간담회는 지역의 현안사업추진에 있어 현장의 의견수렴을 목적으로 지난달 27일 양평군을 시작으로 시흥시는 열 번째이며, 주관부서인 경기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오산 용인 등에서 추진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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