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물왕예술제 24일 개막

‘시흥예술 새로운 출발’의 슬로건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3/05/19 [22:0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05/19 [22:08]
제20회 물왕예술제 24일 개막
‘시흥예술 새로운 출발’의 슬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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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시흥

 
(사)한국예총 시흥시지회(이하 시흥예총, 회장 박한석) 주최로 펼쳐지는 시흥의 대표적인 종합예술제인 물왕예술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오는 24(금)부터 2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시흥예총산하 8개협회가 함께 하는 물왕예술제가 시민과 더불어 올해 20회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물왕이라는 명칭으로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물왕예술제는 시흥의 뿌리가 금년에 100년이 되는 해와 맞물려 올해의 물왕예술제는 그 의미가 더욱 새롭다.

제20회 물왕예술제는 시흥예술이 시민들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에서‘시흥예술 새로운 출발’이라는 다짐과도 같은 슬로건으로 시흥예술인들이 시민들과 함께 도약하는 기점으로 삼아 시흥예술인들이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존중 받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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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흥이라는 종가집의 위상에 맞는 시흥시의 ‘시흥100년의 약속’이라는 거대 항로에 시흥예술이 안착하는 멋진 모습의 연출로 시민들과 함께 기뻐하는 축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금년에도 지난해에 이어 은행동 비둘기공원 일원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이원화하여 공연예술과 전시예술이 펼쳐지며 시민들을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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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둘기공원일원에서는 24일(금) 전야제로 시흥연예지회에서 준비한 제12회 시흥시시민가요제가 시흥시민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경연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25일(토)에는 시흥시청소년기관 네트워크와 연계하여 물왕청소년예술제 예선이 오후1시부터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식전공연으로 시흥문인협회의 시낭송, 시흥미술협회의 화합이라는 주제로 한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질 것이며, 개막식&개막공연으로는 시흥음악협회와 밀레니엄오케스트라의 협연을 통한 예술의 향연으로 시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5월 봄날의 멋진 날을 장식할 것이다.

한편 정왕동 미관광장 일원에서는 24일(금) 오후 6시부터 중앙오페라단의 한국가곡뮤지컬, 극단 한울의 뮤지컬갈라공연, 유명단체인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와 시립여성합창단의 협연이 있고 다음날인 25일(토)에는 금관악기 연주의 진수를 보여줄 나발스, 훌륭한 연주 실력과 뛰어난 외모를 겸비한 여성 퓨전국악그룹 미지, 전문교향악단인 시흥챔버오케스트라, 시흥시립전통예술단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정왕권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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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물왕예술제의 마지막날인 26일(일)에는 새롭게 선보인 물왕청소년예술제가 시흥시청소년기관네트워크와 공동 운영을 하여, 예심을 통과한 20여팀의 청소년들이 최종본선을 향한 열정으로 끼와 기량을 마음껏 발산하는 장을 만들고, 최종본선에서는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시흥지구협의회에서 상금을 지원하여, 청소년들에게 격려의 선물로 지급된다.
 
이렇게 전국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미래예술인재들의 등용문으로서 자리를 잡게 될 물왕청소년예술제가 미래의 새싹인 청소년들에게 기대와 희망을 심어 줄 것이다.
 
이후에는 폐막식&폐막공연이 시흥국악협회서 성대하게 마무리하며 제20회 물왕예술제 ‘시흥예술 새로운 출발’이 도약으로 내딛는 시흥예술의 힘찬 발걸음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물왕예술제 재미를 100배 즐길 수 있는 물왕백일장과 물왕사생·휘호대회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단순히 관람하는 예술제가 아닌 시민 한사람, 한사람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예술축제로서 가정의 달인 5월에 가족 모두에게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 속에 오래도록 기억 될 것이다.
 
 

■시흥예총 박한석 지부장 시민초대 인사말
 
 
▲시흥예총 박한석 지부장                     © 주간시흥

 
제20회 물왕예술제는 ‘Siheung Art New Start(시흥예술 새로운 출발)’ 의 주제를 가지고 . 물왕예술제가 시흥시민종합예술제로 선보이기까지 1993년 시흥예술인들이 머리를 맞대고 마음을 모아 물왕예술제가 탄생되었던 것처럼 초창기의 그 마음을 새롭게 다지고자 제주도워크숍에서 물왕예술제의 큰 틀을 세웠습니다.

이후 물왕추진위원단을 구성하여 예술축제로서 물왕예술제가 시민의 삶 속에서 살아 움직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예술시흥을 구현시키는데 물왕예술제가 구심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추위가 뼈에 사무치지 않으면 매화향기를 어찌 얻으랴?’라는 옛 선인의 말씀처럼, 물왕예술제가 20회의 역사를 이어오는 동안 예기치 않은 우여곡절도 많았습니다.  성년이 된 물왕예술제의 ‘예술의 향기’가 시흥시 전역에 아름다운 삶의 향기로 여운이 깊게 퍼져나갈 수 있도록 시흥예술인 모두 노력할 것입니다.

시민여러분 예술과 함께 행복한 날들 이루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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