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갤러리 안시헌 작가 31일까지 전시회

갤러리카페 통(通)에서 작품으로 관객과 소통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3/05/10 [14:0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05/10 [14:04]
A&K갤러리 안시헌 작가 31일까지 전시회
갤러리카페 통(通)에서 작품으로 관객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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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시흥

 
시흥시의회 전 시의장 안시헌 작가(A&K 갤러리 대표)의 작품전시회가 갤러리카페 통(通)에서 5월 한 달간 개최한다.

안시헌 작가의 이번 작품들은 버선을 주제로 한지를 이용한 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대표적인 작품들로 ‘치유의 강’, ‘경계를 넘어’, ‘우리 모두를 위하여’ 등으로 회화적 사유와 미적 감응을 보여주었고 사물에 대한 관조로 얻는 명상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안시헌 작가는 밀라노 국립미술대학 조각과를 졸업하고 1991년 제1회 개인전을 시작으로 2000년부터는 시흥에서 꾸준히 작품을 전시하는 등 지금까지 총 150여회의 기획전을 선보이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A&K 갤러리 대표 안 시 헌 작가    © 주간시흥

 
안시헌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서 “버선을 통해 근현대사의 한국 여성들의 희노애락 등 굴곡을 표현하고 시대적인 상황에 의해 말못한 사연을 가진 그들에게 마음을 위로해주고 치유하고 싶은 것들을 담았다”고 설명하고 “작품을 보는 입장에서는 의미전달이 다를 수 있지만 관람하는 분들의 각자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이 더욱 의미가 크기에 편하게 관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 작품을 전시 할 수 있던 곳이 한정 되어 있었는데, 여러 작가들이 꾸준히 작품을 전시 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생겨 반갑고 전시기회가 생겨 감사하다“며 작품전시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문화와 소통하는 공간 갤러리 통 카페는 많은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처음 시작은 15일 간 전시를 하다 작가와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이달의 작가’라는 주제로 선보이며 지난해 7월 백용정 작가의 ‘황금연못전’ 전시를 시작으로 5월 현재 9번째 전시회를 진행 중에 있다. 
 
                                                                                          /배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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