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 제13대 경찰서장에 정용근(사진, 48)서장이 22일자로 취임했다. 정용근 신임 시흥경찰서장은 서울 출생으로 경찰대학교(3기)를 졸업하고 2007년에는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 경찰행정학과 졸업했으며 1987 임관하여 경찰청 정보담당, 충북 음성경찰서장, 부산청 청문감사담당관 등을 역임 했다. 이날 취임한 정용근 신임 경찰서장은 부인과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시흥경찰서는 22일 제13대 정용근 시흥경찰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정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대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근무하되 세 가지 만 명심하기를 바란다.”며 “▲먼저 기본에 충실한 공정한 경찰로 거듭나야 하며, ▲시민들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특히 주변의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도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경찰이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각자가 전문성을 높여야 하며 자신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변화하겠으니 직원들도 같이 움직여 주기를 당부했다.
이 날 취임식은 ‘지나친 격식을 차리지 말라’는 새 서장의 지침에 따라 2층 소회의실에서 과․계장 등 직원 64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으며,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은 중계영상을 통하여 취임식을 시청했다. 한편 김갑식 전 시흥경찰서장은 경기경찰청 형사과장으로 영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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