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불 덮은 갯골생태공원ㆍ물왕호수

“설경은 한 폭의 그림”

함미해 | 기사입력 2024/02/22 [16:21]
함미해 기사입력  2024/02/22 [16:21]
눈이불 덮은 갯골생태공원ㆍ물왕호수
“설경은 한 폭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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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함미해 기자] 

** 22일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에 눈이 소복이 내려앉았다. **

 

  © 주간시흥 

간밤의 소란은 지나가고 고요함이 벤치 위를 채우고 있다.

 

  © 주간시흥 

눈 위에 앉은 뱁새는 이 겨울, 마지막일지 모를 설경에서 눈을 뗄 줄 모른다.

 

 

  © 주간시흥

갯골생태공원을 찾은 연인은 겨울 안에서 기억을 써내려가고 있다.

 

** 물왕저수지의 나뭇가지들도 눈이불을 덮었다. **

 

  © 주간시흥

 

  © 주간시흥

주위를 둘러싼 설산의 기세에도 호수는 스스로 몸을 덥히고, 흐르며 봄을 준비하고 있다.

 

  © 주간시흥

예상치 못한 눈은 누군가에게는 아름답게 남을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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