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국회의원 월곶-판교 복선전철 추진 한목소리

조속추진을 위해 의원모임 중심 강력 대응 밝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3/04/18 [20:1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04/18 [20:13]
시흥시 국회의원 월곶-판교 복선전철 추진 한목소리
조속추진을 위해 의원모임 중심 강력 대응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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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조정식 국회의원(시흥을, 민주통합당)과 함진규 국회의원(시흥갑 새누리당)이 월곶-판교 복선전철의 빠른 추진을 위해 힘을 모았다.

시흥시 갑․을 지역구 의원인 함진규․조정식 국회의원은 지난 18일 오전 국토해양부 및 기획재정부 고위당국자와 월곶-판교 복선전철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획재정부 이석준 제2차관과 국토교통부 김경욱 철도국장이 정부 측 대표로 참석했으며, 국회에서는 함진규 국회의ㅏ원과 조정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언주, 이석현, 이종걸, 송호창, 백재현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조정식 국회의원은(월곶-판교 복선전철 추진 국회의원 모임 간사)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은 인천, 시흥, 광명, 안양 등 경기남부지역 주민들의 서울과 광명역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낼 사업이라고 지적”하고 “나아가 수도권 서남부와 중부 그리고 강원도를 하나로 연결해 우리나라 철도네트워크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매우 중요한 철도사업으로 조속히 착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함진규 국회의원은 “‘인천-월곶-판교’복선전철 사업은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봐야하며 비용편익분석이 낮게 나온 여수엑스포 와 호남고속철과 같이 공익목적을 우선해 추진되었던 사례가 반영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현재 시흥시내 4곳에서 진행 중인 보금자리 사업이 완료되면 20만명이 넘는 새로운 인구가 유입되는데 이에 대한 교통기반시설 건설은 필수적”이라고 밝히며 조속한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조속한 예비타당성 통과와 사업추진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주문했으며 지난 대선당시 박근혜 대통령도 경기도 권 철도건설 공약으로 밝힌바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월곶-판교 사업은 월곶~광명~판교간 38.6km를 연결하는 복선전철 사업으로 총사업비 2조3천178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수인선, 신안산선, 성남-여주선, 여주-원주선, 원주-강릉선 등과 연계하는 동서간선철도망 구축사업이며 지난해 4월 최종 확정된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전반기 착수추진 사업(’11~‘15)으로 반영되어 있는 핵심 철도망 구축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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