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엽 전 시흥경찰서장 충남지방경찰청장 취임

‘영광스럽지만 막중한 책임감’ 밝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3/04/16 [17:5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04/16 [17:54]
백승엽 전 시흥경찰서장 충남지방경찰청장 취임
‘영광스럽지만 막중한 책임감’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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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승엽 충남지방경찰청장     ©주간시흥
제 7대 시흥경찰서장을 역임했던 백승엽 치안감(53세)이 지난 12일 제24대 충남지방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2006년 시흥경찰서장으로 재임당시 현직 서장으로 순찰 중 절도범을 발견하고 추격 끝에 검거하여 화제가 되는 등 시흥시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백승엽 충남지방경찰청장은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지글」방송국에 출연하여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져 후덕한 인품의 소유자로 평가받기도 했다.

백승엽 충남지방경찰청장은 충남 예산 출신으로 경찰대를 1기로 졸업하고, 경기 시흥경찰서장, 경찰청 인사과장, 서울 서대문경찰서장, 충남청 차장, 서울청 교통지도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2년 5월 치안감으로 승진하여 청와대 치안비서관으로 재직하다 고향인 충남으로 금의환향했다.

신임 백승엽 청장은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중심부이자 서해안 시대의 허브(Hub), 또한 개인적으로는 어릴 적 향수가 깃든 고향에서 충남 경찰의 한 가족이 되어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지만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며 취임 첫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고, 온화한 성품과 상하간 격의 없는 소통,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과 추진력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매우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백승엽 충남지방경찰청장의 능력과 역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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