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예총 10대 회장에 이재환 전 시흥시음악협회 회장이 당선되어 2024년부터 4년 동안 시흥시의 문화예술을 견인해 가게 됐다.
시흥예총은 지난 2월 17일 시흥 ABC 평생학습센터 으뜸관에서 제10대 시흥예총 회장 선거를 진행하고 단일 후보로 출마한 이재환 씨(전 시흥시 음악협회 회장)를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선거는 박남춘 시흥연예예술인협회 회장이 임시의장을 맡았으며 시흥에총 8개 산하단체에서 5명의 대의원의 선거인 단의 투표로 치러졌으며 이재환 후보 1명이 선관위에 회장 출마를 등록하여 단일 후보에 대한 찬반 투표로 진행됐다.
투표에 참석한 전원이 투표를 마친 후 검표 위원들의 검표 결과 총투표 참가자 32명 중 32명이 회장 선출을 찬성함으로 이재환 후보가 시흥예총 제10대 회장으로 당선됐으며 김영곤 선거관리 위원장으로 부터 당선증을 교부 받았다.
선거를 마친 후 김영곤 선거관리 위원장은 “이번 선거를 위해 사무국과 선거관리위원들이 2개월 전부터 준비해왔으며 오늘 선거를 잘 마치게 협조해준 선관위원들에게 감사한다.”라고 전하고 “지난 8년 동안 시흥예총으로 수고해주신 최찬희 회장에게 감사하며 오늘 당선되신 이재환 당선자에게 축하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장에 당선된 이재환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시흥예총에 각 단체 간의 교류가 활성화되는데 노력하고 각 단체 사무국장들 소통의 장을 만들고, 시흥예총 내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늘여 나가는 등 시흥 문화예술 발전에 최선을 다하며 출마 시 제안했던 공약을 잘 지켜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번에 당선된 이재환 회장은 중앙의 한국예총 인준 절차가 끝나면 3월 중에 이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