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토론]주간시흥 전문위원들에게 듣는다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7/12/24 [00:00]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7/12/24 [00:00]
[지상토론]주간시흥 전문위원들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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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신문사는 2007년을 보내고 2008년 무자년을 맞이하면서 주간시흥신문사 전문위원으로부터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에 중요하게 추진해야 될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 보도한다.
이를 토대로 시흥시가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시책을 추진하는데 참고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시민들 또한 더욱 관심을 갖고 시정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편집자 주>

 


전문위원 질문 내용
 ▣ 질문1. 2007년을 보내며 시흥시에서 가장 안타까웠던 부분과 가장 만족스런 부분들에 대해 말씀하신다면.
 ▣ 질문2. 2008년도에 가장 집중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 될 시흥시의 정책은 무엇이라고 생각되시며, 이에 대한 배경 또는 대안을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길.
 ▣ 질문3. 주간시흥신문사가 지역 언론으로서 해야 할 역할과 당부내용이 있다면 무엇인지.

 

 

 

김병선 전문위원(시흥민예총 지부장)

 

▲ 시흥시는 민선시장들의 연이은 구속사건으로 공직사회는 물론, 시민사회전체가 분노와 절망감에 빠져있다. 전국의 주민자치센터가 참여하는 ‘2008 전국주민자치박람회’를 시흥시에서 유치한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 그동안 미온적으로 대처해왔던 시흥시가 시화MTV 착공과 더불어 정왕동 서해안로의 교통 대책에 만전을 기해주어야 할 것이다. 시화MTV공사로 인한 교통량의 증가로 월곶로와 정왕동 서해안로의 교통 대책은 새로운 복선도로의 확장이 당연하다. 200~300억 원 정도의 예산을 수공으로부터 받아내서 빨리 착수해야 한다.
▲ 4월로 다가오는 총선과 11월의 ‘2008 전국주민자치박람회’를 무사히 치룰 수 있도록 홍보와 감시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시화MTV 착공과 더불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점검하고 문제제기를 충분히 하여야 한다.

 

계영석 전문위원(변호사)

 

▲ 시장이 불미스런 일로 구속기소된 것이 안타깝다. 시정에 공백이 우려된다. 그리고 가장 만족스런 일은 지하철 소사-원시선의 확정이라고 생각한다.
▲ 군자매립지, 갯골생태공원 및 인근 개발 등 큰 프로젝트들이 있는데 너무나 황급히 추진하는 것 보다는 환경에 대한 영향과 지역주민들에게 어떠한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인지 또한 분산되어 있는 도심의 균형발전 등을 중점적으로 배려하여 정책을 펴나가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 주간시흥은 지금까지 부지런히 발로 뛰는 현장취재가 가장 강점이었다고 생각한다. 새해에는 중요한 주제를 일과성보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심도 있는 내용이 지속적으로 추적 보도될 수 있도록 더 힘쓰실 것을 당부한다.   

 

강석환 전문위원 (시흥YMCA 시민사업부장)

 

▲ 안타까웠던 부분은 시흥시장의 구속으로 시집행부의 행정공백 발생이다.
 만족했던 부분은 그래도 지역사회에서 동단위 자치가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것.
▲ 현재 시흥시의 정책의 중심은 시흥시의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이며, 도시개발에 있어서 시흥시가 통합적이고, 친환경적인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
▲ 사실에 기초한 보도를 당부하며,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최대한 독립해야한다.

 

김영준 전문위원(시흥 시니어클럽 관장)

 

▲ 성장과 개발 제일주의로 인해 가져올 피해를 예상하고 대비해야 하는 것이 진정 발전을 위한 길로 생각해야 한다.
▲ 장기적인 로드맵이 필요하며 시흥시가 ‘젊은 시흥’을 지향하는 만큼 전세대가 젊은 감정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하면 더 좋을 것이다. 특히, 젊은이들과 노인들의 1-3세대 교류를 활성화시킨다면 어느 지역보다 ‘바른’지역 이미지를 높일 수 있으며 실질적인 문화의 변화도 이룰 것이다.  
▲ 지역 주민들 간의 정보와 의견을 지역신문을 통해 교류하면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지역신문의 고유한 역할이다. 주간시흥신문은 그야말로 비전을 제시하는 지역 언론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곁에 든든한 나무가 되어 흔들림 없이 굳건히 지역발전의 몫을 하길 바란다.

 

김왕규 전문위원(한나라당 시흥 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 유니버설 스튜디오 사업 같은 대규모 사업을 가장 적절한 최선의 곳이라고 자타가 인정하던 군자매립지가 선정에서 제외되었다는 것은 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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