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성묘객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명절 연휴 전후 분산 성묘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정왕공설묘지(시흥시 정왕동 산2-1, 산 3)는 관내 유일의 공설묘지로, 매년 많은 성묘객이 명절 당일 방문하고 있다. 특히, 설 명절에는 성묘객이 크게 늘고 있어 명절 연휴 전후 시민들의 분산 성묘 참여 협조가 필요하다.
아울러, 쾌적한 성묘환경 조성을 위해 성묘 시에는 공설묘지 내 흡연, 음주, 음식물 섭취 및 쓰레기 배출이 금지된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당일은 교통 및 주차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명절 전후를 통한 분산 성묘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며, “고인을 기리기 위한 성묘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7개 시(시흥, 화성, 부천, 안산, 안양, 광명, 군포)가 공동 건립해 운영 중인 화성함백산추모공원 봉안당 성묘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함백산추모공원 누리집(https://hbm.hsuco.or.kr/hambaeksan)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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