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시흥시지부는 지난 29일 대야동 팰리스 컨벤션 홀에서 지부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윤식시흥시장, 이귀훈 시의회의장, 함진규 국회의원, 임병택 도의원, 김복연 시흥시의회부의장, 김태경 운영위원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국악협회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경기민요, 사물놀이 등 푸짐한 축하공연에 이어 그동안의 국악시흥시지부의 그동안 연혁보고가 있었으며 최성란 이임 지부장에게 공로패가와 꽃다발이 전달됐다.
이 자리에서 최성란 지부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부족한 사람이 지부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라고 말하고 “국악협회가 더욱 발전되도록 뒤에서 열심히 돕겠다.”라고 말했으며 신임 강길만 지부장은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국악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그동안 전임 지부장을 비롯한 임원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국악협회가 더욱 왕성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호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의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많은 시흥예총회원이 참석하여 강길만 지부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예총단합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신임 강길만 지부장은 지난 1994년 국악협회에 이사로 참여하여 현재까지 20여 년 동안 시흥시 국악협회에서 활동했으며 2007년부터는 국악협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시흥 국악발전을 이끌어온 산증인으로 시흥시국악협회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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