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시흥시지회는 지난 29일 제7․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3년 동안 시흥시새마을문고를 이끌어온 김선 회장이 이임했으며 김찬심 회장이 8대 신임회장으로 취임 됐다. 지역 내외 주요 인사들이 가득 자리를 메운 가운데 진행된 이날 이․취임식은 안봉옥 전 시흥시 문인협회 회장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행사가 시작됐으며 그동안 새마을 문고 활동에 유공자들인 숲속문고 봉사자와 문고 임원들에게는 공로패 등이 수여됐다.
이 자리에서 김선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문고가 숲속문고 개설을 비롯해 다양한 일들을 펼쳐 왔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뒤에서 시흥시새마을 문고가 발전되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시흥시 새마을문고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김찬심 신임 회장은 “매우 어려운 여건에서도 시흥시새마을 문고를 이끌어준 김선 회장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사님들께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하고 “문고 회장 취임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분골쇄신의 마음으로 시흥시가 책 읽는 도시로 시민들의 격이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취임이후의 계획 등을 소개했다.
한편 축사에 나선 김윤식 시흥시장은 “새마을 문고가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축하했고 이귀훈 시의회의장과 함진규 국회의원도 축사에 나서 김찬심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시흥시 새마을 문고가 책 읽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경기도 의회 윤화섭 의장, 최우규 예산결산 위원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임병택의원, 최재백의원 등이 참석해서 축하했으며 시흥시 감복연 부의장, 김태경, 윤태학 의원 등이 취임식에 참석하여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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