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미리 의원, 공공의료원의 남양주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주문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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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2)은 24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남양주시 미래도시추진단의 김동진 기반조성 1팀장 등 공공의료원 유치 업무 담당 공무원과 정담회를 갖고,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의 남양주 유치를 위한 민·관·정 협력체계 구축을 주문하였다.
김미리 위원장은 그동안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의 남양주 유치를 위해 의회 안팎에서 적극 노력해 온 바 있다. 2023년 9월에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 동북부 지역의 ‘균형있는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남양주 백봉지구에 공공의료원을 건축할 것을 촉구한 바 있으며, 12월에는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 방안 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균형 있고 효과적인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적극 논의한 바 있다.
남양주시 또한 2024년부터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공공의료원 유치에 뛰어들었다. 우선 남양주시는 2024년 1월 부로 ‘미래도시추진단’을 신설하고 산하의 기반조성과를 전담조직으로 지정하여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의 남양주 유치를 위한 추진 계획 수립 업무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 김 위원장은 남양주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남양주시만의 공공의료원 유치 전략 수립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백봉지구와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였다. 또한, 남양주시에서 준비하고 있는 ‘공공의료원 유치 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 계획에 대해서도 발주 시기 및 내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김미리 위원장은 “남양주시가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공공의료원 유치 활동에 주도적으로 나선 것을 환영한다.”면서,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서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수립하는 것과 더불어, 민·관·정 모두가 협력하여 한 목소리로 유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가 주도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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