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화호 세계화’ 기념사업 논의 활발

‘2024년 시화호 30주년 기념’ 시흥을 넘어 세계로

박영규 | 기사입력 2024/01/21 [19:25]
박영규 기사입력  2024/01/21 [19:25]
시흥시, ‘시화호 세계화’ 기념사업 논의 활발
‘2024년 시화호 30주년 기념’ 시흥을 넘어 세계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박영규 기자] 

  © 주간시흥

시흥시는 지난 19일 거북섬동 일원에서 ‘2024년 시화호 30주년 기념연계사업 현장 자유토의를 진행했다.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은 환경오염을 극복해 낸 시화호를 세계 속의 시화호로 도약하고자 시화호권 3개 지자체(시흥, 안산, 화성)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함께 추진하는 공동사업이다. 4개 기관은 지난해 725일 시화호권 정책협의회를 통해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주간시흥

이날 회의는 공동 기념사업 외에도 시흥시의 자체적인 연계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자 현장 자유토의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관련부서 공무원 및 시흥도시공사, 시흥산업진흥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동 기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효과적인 사업 연계 방안에 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 세계화를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먼저 시화호의 가치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생태관광ㆍ환경교육ㆍ해양레저 등 지역 기반의 신산업으로서의 시화호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우리나라대표 환경자원으로서의 다양한 가치를 국내 뿐 아니라 세계로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자라고 말했다.

시흥시는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시화호의 환경적ㆍ사회경제적 가치 확산을 통해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브랜딩하고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주간시흥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