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신년 기자회견서 시화호 비전 밝혀

‘시화호 30년, 상생과 공존의 K-시흥시 도약’

박영규 | 기사입력 2024/01/16 [16:33]
박영규 기사입력  2024/01/16 [16:33]
임병택 시흥시장, 신년 기자회견서 시화호 비전 밝혀
‘시화호 30년, 상생과 공존의 K-시흥시 도약’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박영규 기자] 

 

- 올해는시화호 세계화원년시화호 가치 높이는 다양한 사업 추진

- 시화호와 함께 미래 시흥 이끌 동력으로 의료바이오 집중

- 균형발전, 교육, 돌봄 등 핵심 가치도 이어가

 

  © 주간시흥

임병택 시흥시장은 16일 오후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을 개최하고, 시화호를 거점으로 한 시흥시의 미래 비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임병택 시장은 올해는 시화호가 조성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시흥시는 오염을 극복한 시화호의 대체 불가한 상징성을 재조명하고, 생태ㆍ교육ㆍ문화적 가치에 주목하며 시화호에 도시의 미래를 심는 일부터 시작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 교육, 포럼, 학술 행사, 시화호 투어, 환경 페스티벌 등 시화호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시흥웨이브파크, 아쿠아펫랜드 등 인프라를 기반으로 해양레저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 시장은 “‘시화호 세계화는 시흥시만의 꿈이 아니다라며 올해 경기도, 안산시, 화성시, 수자원공사 등 시화호 가치를 공유하는 도시, 기관과 함께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시화호 국가 브랜드화를 위해 힘을 모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 주간시흥

임 시장은 미래 시흥을 이끌 또 하나의 성장 동력은 의료바이오이다.”라고 밝혔다.

시흥시는 지난해 7월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지역 캠퍼스로 선정된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바이오 인력양성과 창업 지원을 위한 실습 교육장을 마련하고, 대상별 바이오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며 바이오 분야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를 추진해 대학과 기업, 기관이 집적된 바이오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함께 시흥시 바이오산업을 견인할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시흥서울대치과병원(가칭)2027년 개원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추가 사업비를 확보한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은 올해 건설사를 선정하고,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으로 바이오 연구, 개발, 제조, 시판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바이오 클러스터 실현이 기대된다.

 

  © 주간시흥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시흥시의 균형발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도 밝혔다.

임 시장은 “58만 시민의 새로운 자부심이 될 행정타운은 올해 시흥문화원, 의회 청사 착공을 목표로, 2027년까지 보건소, 도서관 등 공공시설을 신속하게 조성한다는 계획이다.”라고 밝히고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첨단 산업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며 지역 경제를 선도할 핵심 산업단지로 만들고, 신안산선 복선전철 매화역 건설, 경강선 2, 3공구 착공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특히, 신천~신림선은 시흥대야역, 신천역, 은계역 포함, 3기 광명시흥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연계,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시흥시는 이 밖에도 소래산 산림욕장에서 물왕호수, 거북섬까지 이어지는 시흥종주길 활성화 은계호수공원, 거북섬 별빛공원 등 지역 명소 공원 조성 문화예술회관 및 아동회관, 은계어울림센터-2 등 문화 인프라 구축 시흥시 대표 전통시장 및 시화유통·공구상가 전통시장 지원 상인회 매니저 운영 등 소상공인 지원으로 함께 잘사는 시흥을 만든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임 시장은 무엇보다도 교육과 돌봄은 계속 가져가야 할 핵심 가치라고 강조하며 관내 16개 동에 설치된 전국 최초 동 단위 마을교육자치회는 전 동 설치를 위해 노력하고, 마을교육특구는 올해 2개소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4개 지구를 조성할 예정이다.”라며 시흥교육캠퍼스 쏙은 양적ㆍ질적 활성화를 도모하고,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특수학교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라고 밝혔다.

  © 주간시흥



또한, 시흥시가 경기도 최초로 운영 중인 동별 돌봄SOS센터는 사업 추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시흥시를 포함한 경기도 14개 시군에서 13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부터 경기도 전체 시군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시는 또, 지난해 제정된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시흥시 모든 아동의 기본권 보장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우리의 목표는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라며 “2024년에도 위대한 시민과 함께 위기를 딛고 힘차게 도약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똥싸지마 24/01/17 [10:04] 수정 삭제  
  안되는걸 자꾸 할려니까 여태 이모양이지 그만 똥싸고 나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