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서울대 음대생과 함께하는 멘토링 사업' 진행

음악인재 육성위해 시흥시ㆍ서울대 음대ㆍ시흥교육지원청 맞손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3/03/10 [21:3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03/10 [21:38]
시흥시, '서울대 음대생과 함께하는 멘토링 사업' 진행
음악인재 육성위해 시흥시ㆍ서울대 음대ㆍ시흥교육지원청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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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김윤식)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학장 김영률),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하원)이 지난 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음악을 통한 지역 교육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음악과 관련한 교육, 문화, 복지 등의 연구 및 교류증진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교육사업 개발 ▲인적자원과 연구교육시설 지원 ▲교육정보 공유와 인터넷을 이용한 정보활용체계 구축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게 된다.
시는 또 ‘서울대 음대생과 함께하는 멘토링 사업’을 위해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서울대 음대 지도교수 및 지휘, 성악, 기악 등 다양한 전공의 음대생 15명이 토요일마다 시흥시를 찾아 멘토(Mentor)로서 학생들을 지도한다.
아울러 멘티(Mentee)로는 시흥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생 중 관현악 연주를 희망하는 80명이 참여해 지도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김 시장과 김 학장 간의 간담회에서 "시흥에는 사설 음악학원 등이 적어 음악 교육인프라가 많이 부족하다"는 의견과 "최고의 실력을 갖춘 선배들로부터 음악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이 실력과 꿈, 우정을 키우고 바른 심성을 갖도록 하자"는 의견이 교환되면서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됐다.
시는 ‘서울대 음대 멘토링’을 통해, 지역 내 음악 교육 및 활동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고 음악 분야 사교육비를 절감하며 음악인재를 육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흥시와 서울대 간의 교육협력은 2010년 ‘서울대 사범대학 사이버 멘토링 사업’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서울대 창의인재육성 시흥캠퍼스 사업’을 새롭게 추진했으며, 이번에 음악 분야에서 학생들의 재능을 살릴 수 있는 ‘음대 멘토링 사업’까지 함께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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