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총장 한영수) 지난해 11월 리모델링을 시작한 정보문화관(도서관) 3층의 공사가 올해 1월 완료되어 지난 4일 한영수 총장을 비롯해 재학생 및 교직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오픈식을 가졌다. 공간 이름은 G-Zone(智尊)으로 정해졌으며, 학생들에게 더 많은 활용을 할 수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재탄생 됐다. 이 공간은 지난해부터 재학생들의 큰 기대를 모았던 곳으로, 학생들이 시험기간에만 주로 이용하고 활용성이 많이 낮았던 정보문화관 3층을 리모델링해 기존의 딱딱한 분위기에서 공부만 하던 것에서 벗어나 그룹토론이 가능하고 공부를 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분위기의 요소가 가미된 ‘문화복합공간’으로 탈바꿈 하게 된 것이다. 한영수 총장은 축사를 통해 “열심히 공부도 하고 때로는 휴식도 취하면서 여러분의 큰 꿈을 이곳에서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두 총학생회장은 “학우들을 위한 공간이 생겨 진심으로 기쁘다”며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방안 등을 고려해보겠다”고 말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캠퍼스 유일의 가장 세련된 문화복합공간인 ‘G-Zone’이 재학생들의 정서를 풍요롭게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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