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장이 베트남 빈푹성과의 교류를 모색하기 위해 12월 19일 출국했다.
이번 일정은 베트남 빈푹성 인민위원회의 공식 초청에 의해 이뤄졌으며, 베트남 빈푹성과의 국제협력관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송미희 의장 일행은 베트남 방문 첫날 한국자동차연구원 하노이 지부와 코트라 무역관을 방문하여 베트남의 주요 산업 현황과 기업 진출 전망 등을 안내 받았다.
2일차 오전에는 베트남 빈푹성 인민위원회를 방문하여 인민위원회 부성장을 만나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오후에는 빈푹성 산업지구 내 우리나라 진출 기업인 VINA UNION을 방문하여 산업시찰을 했다.
베트남 빈푹성은 인구 115만 명에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외국기업 426개 기업 중 한국기업이 218개나 되는 등 최근 한국 기업의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베트남 북부 핵심지역이다.
송미희 의장 일행은 짧은 2박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2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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