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가 국제안전도시 인증도시에 걸맞은 ‘안전명품도시’ 구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선다.
시는 2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추진을 위한 ‘안전도시실무협의회 분과 워크숍’을 개최한다.
시흥시가 2022년 공인획득에 성공한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안전 증진을 위해 지속적ㆍ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하며, 스웨덴에 본부를 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가 공인한다.
이날 워크숍은 안전도시실무협의회 위원 48명을 대상으로 2023년 손상 현황을 공유하고, 분야별 협업을 통해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 방향을 도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제안전도시 한국지원센터장인 협성대학교 박남수 교수의 국제안전도시 사업 및 추진 경과 소개를 시작으로 6개 분과(교통ㆍ산업ㆍ재난 안전, 낙상ㆍ자살ㆍ폭력 예방)별 손상현황을 토대로 분과위원들의 토론을 통해 시흥시 안전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워크숍에서 도출된 방안 등을 토대로 분야별 핵심 목표지표를 수정하고, 각 지표를 보완하기 위한 중점 관리 사업을 선정해 시의 안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지역사회 안전 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한 시흥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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