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대 실현할 경기도지방시대위원회 ‘첫발’

○ 20일, 경기도지방시대위원회 정기회의 및 자치분권 전문가 토론회 개최
- 주요 정책현안 보고 및 향후 위원회 운영방향 논의
-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김포 등 시군 서울시 편입관련 논의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전문가 토론 및 논의

박승규 | 기사입력 2023/12/20 [18:48]
박승규 기사입력  2023/12/20 [18:48]
지방시대 실현할 경기도지방시대위원회 ‘첫발’
○ 20일, 경기도지방시대위원회 정기회의 및 자치분권 전문가 토론회 개최
- 주요 정책현안 보고 및 향후 위원회 운영방향 논의
-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김포 등 시군 서울시 편입관련 논의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전문가 토론 및 논의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경기도지방시대위원회+정기회의+및+자치분권+전문가+토론회  © 주간시흥


[주간시흥=박승규 기자]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지방시대를 이끌어 갈 경기도지방시대위원회가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도는 20일 노보텔앰배서더 수원에서 ‘경기도지방시대위원회’ 출범과 함께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분권법과 국가균형발전법의 통합법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시행에 따라 도내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련한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다. 위원장은 경기도지사로부터 소순창 건국대 교수가 지명됐고, 임기는 2025년 11월 7일까지 2년간이다.

 

도 지방시대위원회는 ▲경기도지방시대 계획 및 시행계획 ▲기회발전특구 및 지역혁신융복합단지 지정·육성 ▲도내 인구감소지역의 발전 ▲도가 추진하는 지역균형발전시책 및 지방자치분권 과제의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며, 중앙 지방시대위원회와 경기도 발전을 위해 협력·소통할 계획이다.

 

▲ 경기도지방시대위원회+정기회의+및+자치분권+전문가+토론회  © 주간시흥

 

위원회는 첫 회의 안건으로 경기도 지방시대계획 수립,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기회발전특구 지정신청 추진상황 등 소관부서로부터 도내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향후 위원회 활동 관련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한국지방자치학회와 공동으로 토론회를 주최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와 균형발전’, ‘경기도 지자체의 서울시 편입 적정성에 관한 고찰’ 등 학계 전문가와 함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토론을 벌였다.

 

소순창 경기도지방시대위원장은 “경기도는 수도권이지만, 북부와 남부가 다른 여건과 상황에 놓여있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 전국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의 모델을 구현하기에 좋은 여건”이라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첫걸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