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미얀마 재 정착난민 미니 포럼 ‘벌써 일 년’ 성료

퓨전 국악과 미얀마 문화 공연 등 이색적인 문화 체험 즐겨

박영규 | 기사입력 2023/12/19 [09:14]
박영규 기사입력  2023/12/19 [09:14]
시흥시, 미얀마 재 정착난민 미니 포럼 ‘벌써 일 년’ 성료
퓨전 국악과 미얀마 문화 공연 등 이색적인 문화 체험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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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 주간시흥

시흥시가 지난 16일 미얀마 재 정착난민 미니포럼 벌써 일 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시흥시 청년스테이션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미얀마 재정착난민과 멘토 등 60여 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 간의 소통 촉진과 시흥시 재정착 난민 응원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제 발표를 비롯해 외국인 주민을 위한 범죄 예방 교육, 멘토, 멘티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활동, 퓨전 국악과 미얀마 문화 공연, 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퓨전 국악과 미얀마 문화 공연 등을 통해 이색적인 문화 체험을 즐겼으며, 특히, 한국어가 어려운 재정착난민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 교육은 지역사회 안전과 다문화 공존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 레크리에이션 활동에서는 멘토와 멘티가 소통, 협력의 중요성을 깨닫고, 유대감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통해서는 다양한 문화를 나누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끼기도 했다.

 

한 참가자는 이번 행사가 서로를 더 이해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라며 특히 각 명소에서의 체험으로 지역 사회에 대한 유대감이 높아졌다라고 말했다.

 

향후 지역 다문화 사회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계획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외국인 주민 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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