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조례 중 ‘명령복종’ 등 문구 개선 필요

시 조례 전반적인 문구확인도 요구 돼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3/01/17 [16:2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01/17 [16:24]
시흥시조례 중 ‘명령복종’ 등 문구 개선 필요
시 조례 전반적인 문구확인도 요구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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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 조례 중 일부 표현이 구시대적 권위의식의 표현이 남아있어 개선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다.

‘시흥시 통ㆍ반 설치 조례’ 제6조를 보면 ‘통장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야하며,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동장의 직무상의 명령에 복종하여야 한다.’는 문구가 있어 이는 구시대적 권위의식에서 나온 표현이라고 지적되고 있다.

은행동 한 시민은 이 조례 문구를 보고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명령복종 등의 표현은 군대에서나 쓰는 용어이며 동장은 시민들의 일꾼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야 하는데도 동장에 명령복종 하도록 되어있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며 지적했다.

이에 대해 대야동 김 모씨는 “이런 것들을 보면 공무원의 권위의식을 알 수 있다.”라며 “공무원들이 조금만 진급하며 주민들을 우습게 보는 일들이 자주 생긴다.”고 꼬집으며 시 조례에 대해 전체적인 확인이 필요 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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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13/01/17 [17:59] 수정 삭제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건 정말 너무한거 아닌가? 명령에 복종하라니...그럼 부당한 명령이든 아니든 다 복종해야 한다는건가? 여기 사는 사람은 아니지만 아직도 이런 동네가 있네...그동안 통장들은 이런거 건의 안하고 뭐 했을까? 쩝.
어이없음 13/01/18 [10:24] 수정 삭제  
  말로만 주민자치 주민자치하면서 동장의 권위에 통장이 무조건적인 명령복종은 잘못된명령에도 복종해야하는 군대의 오류를 범하는것이 아닌가? 시흥시에 있는 뉴스중에 시민을 위해 알 권리를 충족해주는 곳이 한곳뿐이라니.. 그나마 다행인가?
시흥시민 13/01/18 [10:31] 수정 삭제  
  조례에 따르라 그렇지 않으면 자른다.. 이무슨 망칙한 구시대적 발상인가요? 시통장협의회는 뭐하나요? 이런 조례하나 정정 못하구? 이러니 동장이 무소불위 권력을 휘두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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