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가 새 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임시회 첫날인 17일 오전 본의회장에서 올해 첫 임시회인 제200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7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귀훈 의장은 개회식 직후 “시흥시의회가 시 발전과 시민을 위해 의정역량을 모아 함께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자”고 포부를 밝히고 “새해 첫 의회가 시작되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지 않은 일부 공무원이 보인다. 서로 예의를 지키고 출발을 잘 할 수 있도록 앞으로는 이런 상황이 생기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번 임시회에서는 제200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기업지원특별위훤회 구성의 건 등 총3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또한 기업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대해서 김영군 의원이 발언을 통해 “시흥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발전을 위해 기업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업지원특별위원회는 김영군, 장재철, 윤태학, 원장희, 박선옥 의원 등 5명으로 위원이 구성되며 이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활동하게 된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2013년도 주요업무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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