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호랭이 변호사 김봉호 출판기념식 펼쳐

‘정직하고 의리 있는 촌스러운 정치인’ 밝혀

박영규 | 기사입력 2023/11/27 [07:33]
박영규 기사입력  2023/11/27 [07:33]
시흥 호랭이 변호사 김봉호 출판기념식 펼쳐
‘정직하고 의리 있는 촌스러운 정치인’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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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시흥

시흥시에서 약자들의 변호사로 20여 년 이상 활동하고 있는 김봉호 변호사가 11월 25일 정왕평생학습센터에서 많은 내빈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출판기념식을 가졌다.

김봉호 변호사의 ‘시민을 지켜온 호랭이 변호사, 시흥을 부르다 희망을 부르다’라는 책 발간을 축하하는 기념식은 평소 친분이 있다는 개그맨 노정렬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시흥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타 동아리팀의 식전공연 등으로 막을 열었다.

노정렬 사회자는 “경희대 법학과 특급 장학생이었으며 시민운동으로 군에 입대하게 되고 민주화 운동으로 감옥살이를 거치기도 했으며 늦깍기로 사법고시를 합격하고 시흥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라며 김봉호 변호사를 무대에 올려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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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의과 박춘호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과 배곧성당 신부, 시흥외국인 복지센터 사무국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김봉호 변호사의 인생을 영상으로 구성하여 시청하는 시간을 통해 김봉호 변호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노정렬 사회자는 무대에서 김봉호 변호사와 즉석 토크 콘서트가 펼쳐 졌으며 현 정치적 시국에 대한 의견을 듣고 현장에서 메모로 요청한 시민들이 질문이나 요구사항들에 대한 의견과 해결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봉호 변호사는 ▲ 광역교통 및 시흥 내부교통 문제해결과 ▲ 서울대병원의 빠른 착공 등을 시급한 시흥시의 현안 사항이라고 강조했으며 “촌스러운 정치인으로 정직하고 의리 있는 정치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뤄내도록 시흥시민들이 기회를 주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자는 김봉호 변호사의 내조자인 안선희 전 시흥시의회 의원을 무대에 올려 아내로서의 김봉호와 김봉호 변호사의 정치적 목표 등에 대해 질문했으며 안선희 전 시의원은 “자신 때문에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된 김봉호 변호사는 정치적 소신이 분명하여 정치 활동을 막을 수 없어 가족들이 함께 응원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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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발언에 나선 김봉호 변호사는 “그동안 누구를 속이거나 거짓말하고 살지 않았으며 한 번도 빗나가지 않고 정직하게 살아왔으며 약속은 꼭 지키는 사람으로 살고 싶은 촌스러운 사람 김봉호이다.”라며 파이팅을 외쳤다.

이어 젊은 청년 가수 지망생으로 무대에 오른 기타 듀엣 팀이 관객이 다 함께 부를 수 있는 곡을 함께 부르며 김봉호 변호사의 출판기념식을 축하했으며 마지막에는 희망의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환호하는 것으로 타 출판기념식과는 다르게 화려하지 않으며 진솔한 출판기념식으로 마감했다.

김봉호 변호사가 펴낸 ‘시민을 지켜온 호랭이 변호사, 시흥을 부르다 희망을 부르다’에는 1장 ‘정의가 강물처럼’, 2장 ‘시민을 지켜온 호랭이 변호사’, 3장 ‘시흥을 부르다, 희망을 부르다’, 4장 ‘나에게도 그 한 사람이 있습니다.’, 5장 ‘일상에 찾아든 이야기’ 6장 ‘촌놈 김봉호 파이팅 ’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김봉호 변호사의 살아온 60년의 인생과 정치적 목표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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