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지난 14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한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징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연제찬 부시장을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기획조정실장, 징수과장, 관련 부서장 등 28명이 참석했다. 징수과장의 세외수입 체납징수에 대한 전체적인 보고, 12개 부서장의 부서별 체납 발생 원인, 개선사항, 주요 추진사항, 2024년 징수율 제고 방안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과태료, 이행강제금 등 세외수입 체납자의 재산에 대해 조기에 압류를 추진하고, 상습 체납에 대해서는 가택수색, 공매, 채권 압류 등 다양한 징수 방법을 활용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이행강제금, 차량 과태료 등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통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시행해 6억 원가량을 징수했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세외수입 징수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격려를 보낸다”라며 “세외수입은 시의 중요한 재정확충 수단으로 각 부서는 적극적인 체납징수 활동으로 체납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