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외국인주민 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지난 13일 착수보고회 개최

박영규 | 기사입력 2023/11/15 [08:12]
박영규 기사입력  2023/11/15 [08:12]
시흥시, 외국인주민 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지난 13일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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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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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지난 13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 외국인주민 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착수보고회에는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봉관 시흥시의회 의원, 유재홍 복지국장 등 관련 부서장, 관계기관,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시흥시 외국인주민 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증가하는 외국인주민의 정책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흥시의 특성을 반영한 효과적이고 실효성 있는 중장기 추진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용역 수행기관인 한양대학교 에리카 산학협력단 송영호 책임연구원의 과업 수행계획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과 계획 수립에 필요한 건의 사항 등이 논의됐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시흥시 현황 및 환경 분석 관련 정책과 사업 분석 실태조사를 통해 핵심사업 발굴하고, 이주민과 선주민이 통합할 수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해 중장기적인 발전계획을 도출하는 것으로, 내년 4월에 마무리된다.

 

유재홍 시흥시 복지국장은 시흥시의 특성을 반영한 효과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민관, 지역주민, 단체, 부서 간의 유기적이고 촘촘한 의견을 반영하는 게 필요하다. 현장의 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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