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13년도 무상급식예산 113억 원 편성

유치원 만5세, 초등 전 학년, 중학교 2~3학년까지 확대지원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3/01/07 [11:2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01/07 [11:24]
시흥시 2013년도 무상급식예산 113억 원 편성
유치원 만5세, 초등 전 학년, 중학교 2~3학년까지 확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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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2013년도 학교급식지원 사업으로 약113억 원을 예산에 편성했다.

학교급식 지원사업에는 무상급식 지원사업,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사업 그리고 지역 우수농산물 지원사업인 햇토미 차액지원사업과 친환경 로컬푸드 지원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우선 무상급식 지원 예산으로 105억이 편성되어, 2012년보다 18억 원이 증액되었다. 또한 2012년 지원범위가 유치원 만5세, 초등학교 전 학년 및 중학교 3학년에서 금년에는 중학교 2학년까지 확대되어 추진하게 된다.

인원수로는 유치원 1,839명, 초등 27,445명, 중등 11,577명 등 총 4만여 명의 학생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상급식지원은 보편적 교육복지 이념을 실현하는 차원에서 점차 확대되는 추세로 시흥시는 2012년 8월 학교급식지원 조례개정을 통해 관내 대안학교 및 평생교육기관인 진영초(어르신 학교)에 학교급식지원 사업을 확대시켰으며 올해도 계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 지역우수농산물(햇토미) 지원사업 예산 6억 원,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사업비로 2억 5천만 원이 편성되었다. 햇토미 지원사업은 2007년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관내 쌀 재배 농가의 소득 보전 및 애향심 고취를 위해 정부미와 햇토미 단가의 차액 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친환경 무상급식 등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는 급식지원센터에 대한 예산도 작년 2억 1천만 원에서 금년에는 2억 5천만으로 증액 편성되었다.

특히 시는 친환경 농업인연합회 및 출하회 결성으로 학교급식 및 공공기관 내 먹거리까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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