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재정비촉진지구 해제 지역 및 존치지역을 우선적으로 하여 계획 수립 비용을 지원하는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맞춤형 정비사업’은 지역 여건에 맞는 현지개량형 주거재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처음 추진하는 경기도의 특색사업이다. 도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 대상지 10여 곳에 대하여 ‘정비계획 수립’에 필요한 비용 약 1억 원을 도비와 시비 매칭으로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다세대, 단독 등 주거 밀집지역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와 커뮤니티 시설 확충을 통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보전 개량형 정비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계획수립이 완료되는 대로 정비사업이 시급한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하여 1개 소당 50억 원 내외의 사업비를 편성 지원 할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연중계속되며, 1차로 2013년 1월 5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다. 응모 대상자는 주민협의체 및 사회적협동조합, 시장ㆍ군수이며, 다만 주민협의체 및 사회적협동조합의 경우는 시ㆍ군 사업비 매칭 예산 등을 감안하여 시장 군수 추천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공모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 도정소식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에 관한 도움은 해당 시ㆍ군 주거환경관리사업 업무부서에서 받을 수 있다. 사업추진 방향과 사업사례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각 권역별 설명회 일정과 장소는 다음과 같으며, 시간은 15:00 ~17:00이다. 수원권역(7일, 수원시청), 부천권역(8일, 시흥시청), 성남권역(9일, 성남시청), 의정부권역(10일, 의정부시청), 남양주권역(11일, 남양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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