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세계 자살 유족의 날’을 맞아 공모전 ‘따뜻한 마음을 품다’를 10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개최
시흥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이기연)가 ‘세계 자살 유족의 날’을 맞아 공모전 ‘따뜻한 마음을 품다’를 10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개최한다.
‘세계 자살 유족의 날’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가족으로 상처받은 유족들이 치유와 위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건강한 애도를 하기 위한 날이다. 미국의 해리 리드 전 상원의원의 발의로 1999년부터 매년 미국의 추수감사절 전주 토요일로 지정됐으며, 전 세계적으로 이날을 유족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자살 유족이 경험하는 회복의 과정을 표현하고, 유족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자살은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임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공모 주제는 고인에 대한 애도 및 추모 경험, 고인과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 자살 유족에게 전하는 위로 등으로 자살 유족(고인의 가족, 친척, 동료, 지인 포함) 또는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시, 수필(일기/편지), 사진 분야로, 1인 1작품만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흥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안내문 및 참가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해 작품 파일과 함께 이메일(smhc6661@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목적과의 부합성, 완성도 등 심사를 통해 11월 17일에 누리집에서 당선작품이 발표된다. 선정된 작품은 11월 20일부터 12월 29일까지 시흥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www.shsmhc.or.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www.shsmh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자살예방센터 생명존중팀(031-316-666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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