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시흥시의회의 파행의 끝이 보이지 않자 시민단체들이 도시환경위원들의 의정비 반환을 요구하는 일인 시위 등을 예견하고 있어 귀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흥시 시민단체 연대회의는 지난 3일 까지 요구했던 파행중단을 무시하고 더 이상의 해결책이 보이지 않자 보도자료를 내고 더 이상 이러한 도시환경위원회의 파행을 두고 볼 수 없으며, 의원으로서의 직무를 방기하고 시민의 삶을 돌아보지 않는 시흥시 도시환경위원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정비 반환운동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단체들은 이를 위해 먼저 도시환경위원회 정상화 촉구를 위한 ‘1인 시위’를 매일 오전 시의회 앞에서 진행하고, 의정비 반환을 위한 대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우리의 활동에도 불구하고 정상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시민들의 대표로서 시민에게 봉사하고, 의정활동을 펼쳐야 할 시의원으로서의 직무를 다하지 않는 것에 대해 책임을 물어 도시환경위원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주민소환운동 등을 통한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갈 계획을 밝혀 향후 진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시민단체 및 시민들의 파행에 대한 지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 정상화 요구가 높아져 파행을 지속하고 있는 시의원들의 입지가 더욱 좁아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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