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소방서(서장 홍성길)는 지난 8일 거북섬 해양 축제가 열리는 시흥 거북섬웨이브 파크 앞 광장을 방문해 관서장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행사 현장의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고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시흥 거북섬 해양 축제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2일간) 시화호와 웨이브파크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요원 배치 ▲축제장 내 시설물의 관련 규정 준수 여부 및 설치 적정성 ▲행사장 인근 소방차량 진입로 확인 등으로 진행됐다.
시흥소방서는 행사 기간 중 현장지휘소(소방 CP 운영), 소방력 근접배치, 유관기관 합동안전점검, 심폐소생술 체험부스 운영, 의용소방대 교통안전 관리요원 배치하여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다.
홍성길 서장은 “거북섬 해양 축제는 시흥에서 열리는 큰 축제로 많은 관광객이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현장 사전 점검으로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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