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가 오는 9월 6일부터 산현공원에서 ‘한 걸음 두 걸음 걷기교실’을 재개한다.
‘한 걸음 두 걸음 걷기교실’은 걷기지도자가 지역 내 공원에 찾아가 올바른 걷기 자세와 걷기에 필요한 근육 스트레칭 방법을 교육하고, 걷기 코스를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은 나쁜 자세가 만들어 내는 악순환을 예방해 부자연스러운 걸음걸이를 교정하고, 근육을 강화해 제대로 된 건강 걷기를 배울 수 있다.
걷기교실은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월ㆍ수요일 오전 9시에서 10시까지 운영한다. 집결 장소는 산현공원 관리사무소 앞이다.
걷기교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8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다. 중부권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전화(031-310-0723)로 신청하거나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걷기교실을 지속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건강 걷기를 유도해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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