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으로 이웃사랑 실천 앞장
은행동 새마을 단체(협의회장 김기식 , 부녀회장 정혜자) 회원들은 지난달 26일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 행사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8월 회원들이 직접 휴경지에 심고 경작하여 수확한 배추 등의 야채와 새마을회 자체 수익사업을 통한 이익금 등으로 재료를 마련하여 20여명의 새마을단체 회원들이 김장을 담궈 관내 37세대에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동절기를 대비해 은행동 새마을단체에서 영세, 소외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주민들의 힘으로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정혜자 부녀회장은 "올해는 배추가격이 급등해 어려운 이웃에게는 김장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클 것 같다"며 “이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은행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연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와 매월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b_1325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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