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지난 1일 김정은 원장이 제8대 신천연합병원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의료법인 록향의료재단 신천연합병원은 1986년도 지역의 노동자 빈민을 위해 설립된 병원으로 공익적 민간 의료기관을 표방하며 시흥 북부권의 유일한 2차 의료기관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에 책임을 다하고 있다.
김정은 신임 병원장은 건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를,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소아청소년과 전임의를 수료했다. 이어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조교수를 거쳐 2009년 신천연합병원 1 소아청소년과 과장으로 부임한 이후 14년째 시흥에 있는 아이들을 진료하였으며, 2020년부터 신천연합병원에서 진료부장을 역임했다.
김정은 병원장은 “진료에 충실한 병원, 치료 후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돌봄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병원, 지역사회 의료에 있어 2차 병원으로서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선배들로부터 이어져 우리가 있음을 알고 또 후배들이 따라 걸을 수 있도록 지금을 충실히 걸어갈 것이다”라며 “신천연합병원의 구성원으로서 병원의 발전을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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