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대학교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선정

수도권 대학중 최초, 유일 선정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09/24 [14:5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9/24 [14:51]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선정
수도권 대학중 최초, 유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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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시행하는 ‘2012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orld Class College) 선정 사업’에 경기과학기술대학이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orld Class College 이하 WCC) 선정사업이란 교육과학기술부가 글로벌 역량을 갖추고 계속적인 성장가능성과 글로벌 직업교육 역량을 갖춘 한국 최고의 전문대학을 선별하고 육성하기 위해 시행한 사업을 말한다.

전국 141개 국ㆍ공ㆍ사립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총 5단계에 걸친 엄격하고 종합적인 대학 평가를 통해 이루어진 본 사업은 시행 첫해인 지난 2011년, 7개교를 지정한 바 있으며 올해인 지난 18일 최종 4개의 대학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최종 선정된 4개 대학 중 경기과학기술대학은 수도권 43개대학중 최초로 그리고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이는 경기과학기술대학이 수도권 최고의 전문대학임을 공인받은 것이라 할 수 있겠다.

한영수 총장은 “WCC 선정은 말 그대로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명실상부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인정받은 것이다”라며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으로 또 한번 도약할 우리대학의 앞날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WCC로 선정된 대학은 재정 및 학사운영 측면에서 우대조치를 받을 수 있게 된다. 3년간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우선지원 대학으로 자동 선정되는 것 외에 연간 5억원 규모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학사학위 수여가 가능한 전공심화과정(4년제)을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하는 등 보다 많은 자율권을 부여받게 된다.

무엇보다도 WCC로 선정된 대학은 재정지원을 넘어서 전체 141개 전문대학 중 국내외적으로 한국의 대표 전문대학이라는 높은 브랜드 가치를 부여받게 되며, 다른 전문대학의 선도모델이 된다는 측면에서 높은 책무성도 함께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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